전남 나주시는 "물놀이 명소인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8월 18일 폐장한다.
금성산 물놀이장은 약 1만㎡ 규모다.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데크 쉼터, 물 미끄럼틀, 샤워장, 매점,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계곡물을 사방댐에 받아 공급하는 자연 계곡형 물놀이 시설이다.
나주시는 수질 및 편의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위탁으로 관리 주체를 전환하면서 물놀이장을 유료화했다.
1인 요금은 2000원. 나주시민 및 감면 대상자는 1000원이다. 주차비는 무료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상비약, 제세동기 등 응급구호 물품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