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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본관 전경.
 정부세종청사 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본관 전경.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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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드 우편물의 배송지 확인을 명목으로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사기전화)'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우체국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편물 배달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되고 있으니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가까운 우체국이나 콜센터, 경찰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은 '우편법 제31조'에 따라 '우편물을 표면에 기재된 주소로 배달'하기 때문에 수취인의 주소가 불분명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취인에게 별도로 배송지를 문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체국은 우편물 배달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어떠한 '원격제어 앱' 등의 설치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재차 주의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편물은 대부분 수취인이 배달여부를 미리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편물 배달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고객센터(☏1588-1300)을 통해 우편물 배달 사실을 문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과 관련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다양해 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융사기 유형에 따른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의심될 경우에는 경찰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우정사업본부#보이스피싱#사기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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