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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민간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청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의 운영자 모집 공고를 23일 냈다. 사진은 남해군 청년공간 모습. (사진=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민간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청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의 운영자 모집 공고를 23일 냈다. 사진은 남해군 청년공간 모습. (사진=뉴스사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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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민간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청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의 운영자 모집 공고를 23일 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과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천시는 총 6곳의 청년활동공간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읍면지역 3곳, 서부3개면 1곳, 동지역 2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 관내에서 공간을 운영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사업자다. 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나,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에 반하는 일부 부적합 업종은 제외된다. 선정된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공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청년 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작업공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기간 동안 최소 50명 이상의 사천시 거주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며, 제출서류를 이메일(youth40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8월 20일경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청년들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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