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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는 지난 3~4일 1박 2일 동안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을 거제로 초청해 완치 기원 '새 생명 바다 축제'를 진행했다
 한화오션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는 지난 3~4일 1박 2일 동안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을 거제로 초청해 완치 기원 '새 생명 바다 축제'를 진행했다
ⓒ 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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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사회봉사단 '새싹의소리회'가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거제로 초청해 완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새싹의소리회는 지난 3~4일 1박2일 동안 전국 백혈병 환아와 가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원 등 총 230여명이 함께한 '새 생명 바다축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장사도 등 거제 주요 명소를 관광하고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하며 웃음 꽃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1990년 한화오션 직원 11명이 모여 만든 새싹의소리회는 창립 첫해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한 매년 '새 생명 바다축제'를 개최해 왔고, 34년간 866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11억 6000만원의 치료비도 지원했다.

한화오션과 노동조합은 행사 차량과 참가자 선물을 지원했다. 한화오션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 '다봉회'도 행사 기간 동안 배식을 돕는 활동을 벌였다.

#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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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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