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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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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사천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맨손전어잡기 체험'이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비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어축제 홈페이지에서 8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직접 잡은 전어는 가져갈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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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첫날인 8월 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미스트롯2> 예선 진출자 윤태화를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미스&미스터트롯데이'라는 타이틀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10일 토요일은 '품바데이'로, 전국 각지의 유명 각설이들이 토요일 밤을 신명 나는 잔치 한마당으로 만든다.

마지막 날인 11일 일요일은 '나이트&7080데이'로, 레트로 감성의 신나는 댄스타임과 함께 70년대 인기 그룹 딕훼밀리가 추억 속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마도갈방아소리 보존회 초청 공연 모습.
 마도갈방아소리 보존회 초청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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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오후 5시에는 '마도갈방아소리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마도갈방아소리'는 사천시 서남편에 위치한 섬 마도에서 전어잡이를 위해 불려지던 어로노동요다.
 
 지난 전어축제 행사 모습.(사진=뉴스사천 DB)
 지난 전어축제 행사 모습.(사진=뉴스사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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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무료시식회는 행사 기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특설부스에서 진행한다.

또한 '인생네컷'에서 축제의 추억을 무료로 사진에 담을 수 있으며, 다양한 공예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공예체험' 등도 운영된다.

축제 추진위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며 "방문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삼천포항 전어의 참맛을 알리고 싱싱하고 다양한 전어요리들을 선보이는 사천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삼천포항 전어의 참맛을 알리고 싱싱하고 다양한 전어요리들을 선보이는 사천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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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는 삼천포항 일원에서 많이 잡히는 지역 특산어종이다.

여름철에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횟감으로, 가을철에는 살이 오르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용으로 일품이다. 특히 바닷물의 흐름이 빠르고 먹이생물이 풍부한 삼천포항 일대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전어는 육질이 쫄깃해 전국적으로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제21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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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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