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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 개최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71개의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3414명이 참여했다.
 7월 22일 개최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71개의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3414명이 참여했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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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7월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한 데 이어, 더 많은 중장년층이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8월에는 모두 8건의 채용설명회를 연다.

7월 22일 개최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71개의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3414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된 사례는 132건이었다. 1차 면접 후 추가 면접이 예정된 숫자도 510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기존 참여기업 외에도 KT CS, 경인지방통계청,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같은 신규 기업과 다양한 직무가 소개돼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광진우체국에서 초단기 기간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우편물 구분 업무를 추석 연휴 등 단기간 수행하는 직무로, 부담 없이 직무를 경험하고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객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KT CS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설명회를 열고, 상담업무를 진행할 중장년 세대를 채용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통계조사원 직무설명회를 총 2회 차로 진행한다. 1회 차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개최하며, 은평·서대문·종로·용산·중구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2회 차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개최하며, 서초·강남·금천·영등포·구로구 근무 희망자를 모집한다.

오는 28일에는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함께 '공항일자리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공항일자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직무별 채용설명은 물론 현장 면접이 동시에 이뤄진다.

채용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 별로 마감일에 맞춰 참여 신청 및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 일자리박람회에서 수많은 구직자가 구직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기업에서도 경력 있는 중장년 세대와의 동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와 서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일자리박람회#채용설명회#중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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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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