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회사 통근버스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남도경찰청 거제경찰서, 경남소방본부는 12일 오전 7시 10분께 거제 아주동 소재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로를 운행하던 통근버스 2대가 추돌했다. 당시 2대의 통근버스에는 모두 9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로 인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승객 33명을 태우고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앞서 가고 있었는데, 승객 56명을 태우고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뒤따르다 추돌한 것이다.
거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