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거제 CGV를 찾은 영화 ‘빅토리’ 출연배우들이 거제시민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제 CGV를 찾은 영화 ‘빅토리’ 출연배우들이 거제시민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거제신문

관련사진보기


거제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빅토리' 출연 배우들이 30일 거제 CGV를 찾아 거제시민에게 무대인사를 하며 영화홍보를 했다.

이날 '빅토리'의 출연 배우인 박세완과 최지수·백하이·권유나·염지영·이한주·박효은 등 밀레니엄걸즈 6명은 영화관람 후에 안나푸르나필름 이안나 대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거제 CGV를 찾은 영화 ‘빅토리’ 출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거제 CGV를 찾은 영화 ‘빅토리’ 출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 거제신문

관련사진보기


특히 관객들은 출연 배우들에게 직접 영화 속 이야기와 촬영 에피소드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는 평가다.

영화 배급사 ㈜마인드마크가 제작한 영화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다.

거제에서 촬영된 영화는 거제시민들에게 익숙한 장소가 가득 담겨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을 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경향신문 기사 DB
 당시 경향신문 기사 DB
ⓒ 거제신문

관련사진보기


그러나 실제 모티브는 1984년 거제고등학교 치어걸 동아리 '새빛들'의 이야기다. 당시 '새빛들' 회장 한필선씨를 비롯해 멤버 윤정미, 최영화, 옥인자, 서정애, 강정미 씨 등 6명의 치어걸은 전국 언론에 소개된 후 지역 행사에 단골로 초청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당시 신문 기사에 기록돼 있다.

이들 멤버들은 최근 각종 언론과 방송국에서 섭외 경쟁이 진행되는 등 재조명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수 영화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이 있고 지금도 우리는 충분히 빛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거제신문

관련사진보기

ⓒ 거제신문

관련사진보기

ⓒ 거제신문

관련사진보기

ⓒ 거제신문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거제신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단체회원으로 경남 거제시의 전반적인 현황 및 사건사고 등을 알리고자 함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