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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현지시간 3일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해 김상수 법인장의 안내로 부지20만평, 건물 4.5만평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부고 있다.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현지시간 3일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해 김상수 법인장의 안내로 부지20만평, 건물 4.5만평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부고 있다.
ⓒ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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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은 어디일까.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이다. 지난 1995년 9월 설립됐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은 임직원 2400여 명, 연간 23만 대 자동차(i10, i20, Bayon, i20N)를 생산하며 코자엘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자엘리시는 14개 산업시설 단지로 구성된 산업도시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튀르키예에서 가장 높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현지시각으로 3일 부지 20만 평, 건물 4.5만 평의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공장을 방문해 이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10시 반(한국시각 오후 4시 반)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산업"이라며 "현지의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의 건승을 기원하며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29일 출발해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와 우즈베키스탄 등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현지시간 10시(한국시간 오후2시)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빈곤퇴치고용부과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사절단은 오는 9월 4일 개최되는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에 참석한다. 이 때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튀르키예#자동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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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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