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총장 후보 1순위에 이근배 교수가 선출됐다.
25일 치러진 전남대학교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이근배 교수(의과대학)는 투표자 수 7190명 가운데 환산득표수 768표를 얻어 1순위를 차지했다. 2순위는 579표를 얻은 송진규 교수(공과대학)이다.
이근배 후보는 이날 1차 투표에서 4명의 후보 가운데 1순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하지 못해 결선을 거쳐 1순위 임용후보자가 됐다.
이번 선거는 광주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맡아 치렀다.
두 후보자는 전남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논문 및 연구윤리에 대한 검증, 교육부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 검증 등을 거친 뒤, 대통령이 최종 1명을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