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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계룡군문화축제장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설치된 장애인 주차장이 일반 차량으로 가득해 장애인 차량이 축제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2024 계룡군문화축제장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설치된 장애인 주차장이 일반 차량으로 가득해 장애인 차량이 축제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 서준석

충남 계룡시 비상활주로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4 계룡군문화축제'가 관람객들이 북적대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장애인 주차장에 대해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2일과 3일 연이틀 축제장을 찾은 장애인 P씨는 "계룡군문화축제장에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타고 온 차량의 주차시간도 오래 걸리고 있다" 며 "이로 인해 일반차량들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들어와 거의 점령해 버려 정작 장애인들은 주차할 곳을 찾아 빙빙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만든 주차장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에서 왔다는 관람객 K씨는 "장애인 주차구역의 표시도 분명하지 않고, 주차장을 안내하는 인력도 부족해 보여 실수로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며 관리 허술을 꼬집었다.

2024계룡군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공연 시범 프로그램 14개, 체험프로그램 16개, 전시프로그램 15개, 이벤트 프로그램 6개 등이 펼쳐진다.

또한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방산수출 플랫폼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도 동시에 개최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계룡군문화축제#2024계룡군문화축제#계룡시#계룡군문화축제장애인주차장#지상군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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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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