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남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사진 가운데)이 25일 강화도를 방문해 '잠시섬 어드벤처'에 물품을 후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청년 성장과 지역사회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강화군에서 열리는 청년마을 '잠시섬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코레일유통은 26일 "'잠시섬'은 잠시 일상을 멈추고 강화섬에 머무르며 자신과 동네를 탐색해볼 수 있는 섬살이 프로그램"이라면서 이같이 알렸다.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강화도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잠시섬 어드벤처'는 강화 유니버스(강화군 청년마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코레일유통도 전날인 25일 강화도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자사의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 생수인 '행복할 수' 1000병과 단백질바 등 간식 1400개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잠시섬 어드벤처'는 강화 지역 주민, 청년, 아티스트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콘서트,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활동하는 각 지역의 청년들을 보면 희망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관하는 '청년의 날' 행사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