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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제작한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중 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장면.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제작한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중 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장면. ⓒ 유튜브 갈무리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제작한 웹드라마가 인기다.

5편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는 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1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제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편은 공개 9일째인 현재 유튜브 조회 수 2만 3천회를 돌파했고 2일 전 시작된 제2화 '내 앞에 네가 다시 나타났다'는 현재 조회수 8.7천회에 이른다.

고등학교 방송부를 배경으로 학교생활 속 오해를 문자로 풀어가며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8분 42초짜리 드라마인데 특히, 울산 지역 학생 39명이 조연으로 참여해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울산교육청 담담부서에 따르면, 울산교육청에서 시나리오와 기획을 맡았고 웹드라마 연출은 제작사가 진행했다.

담당부서는 "이번 웹드라마가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의 웹드라마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부터 채식 급식, 생태 환경,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웹드라마를 제작해 누적 조회 수 54만을 기록하며 울산 교육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를 본 시청자들은 "문자라는 소재 덕분에 드라마가 더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이야기가 공감되고 내용도 유익해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웹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유튜브에서 홍보 활동(이벤트)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웹드라마#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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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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