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작가 박분덕(76)씨가 저서 '황혼의 낙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박 작가가 자신의 자서전 '황혼의 낙서'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박 작가는 김해 진영에서 태어나 현재 북부동에 거주하며 2년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황혼의 낙서' 를 출간했다. 그는 2013년에 시집 '그리움'을 발표한 바 있다.
'황혼의 낙서' 는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겪은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고 있으며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