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학교 유아교육과 인형동아리가 연극 <라별>, <곰곰이의 여행>으로 10월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해운대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 축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 연극은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아 지구온난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내용이다.
축제 관계자는 "동화 창작에서부터 인형극 개작 및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과정을 체계화하는데 차별적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수희 학과장은 "예비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배양을 위해 다양한 동화구연대회, 인형극 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수상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중심 교과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