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부산 지하철 노포 차량기지에서 민주노총부산본부와 부산지하철노조가 함께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중식시간에 구내식당을 찾는 부산지하철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받았고,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78명이나 되는 많은 조합원들이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참여했다.
QR코드 선전물을 받아가면서 '우리 가족 다 시키겠다'고 하는 조합원, '벌써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했다'는 조합원, 그냥 지나가려는 조합원의 손을 잡고 투표소로 끌고오는 조합원 등 부산지하철 조합원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퇴진투표에 참여했고, 뜨거운 퇴진민심을 느낄 수 있는 선전전이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김경은 사무처장은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의 열기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각 사업장에서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투표소 물품을 챙겨서 사업장을 방문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각 사업장이 민주노총부산본부와 함께 퇴진투표 선전전을 했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후 부산지하철노조는 퇴진투표 홍보 플래카드를 노포역에 설치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앞으로도 사업장들을 적극 방문하여 현장에서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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