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수요일 민주노총부산본부 윤석열퇴진 국민투표 부산역 2차 집중선전전이 개최됐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산별연맹과 함께 부산역을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진행했고 451명의 시민들이 국민투표에 참여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학노조 부산본부,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등 다양한 산별연맹의 조합원들이 집중선전전에 참가했고 시민들에게 국민투표에 참가할 것을 적극 호소했다.
부산역 투표소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찾아와 퇴진투표에 참여했다.
아침 9시 투표소를 설치하는 와중에 찾아와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도 있었고, 멀리서 투표소를 발견하고는 뛰어와서 투표에 참가한 시민도 있었다.
또, 한 시민은 "지난 대선 때는 미성년이어서 투표를 못 했다. 이것이 내 첫 투표라서 감격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이 투표가 진짜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투표에 참가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 훌륭한 활동은 왜 우리 동네에서는 하지 않는가? 다양한 장소에 더 많은 투표소가 생겨야 한다. 더 분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그 외에도 음료수를 사다 주시는 시민, 윤석열 퇴진을 크게 외치면서 지나가시는 시민 등이 있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조성민 지부장은 "부산시민 여러분. 5초만 시간 내주시면 세상이 바뀐다.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 부산시민들부터 참여해서 윤석열을 쫓아내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호소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매주 수요일 윤석열퇴진 국민투표 집중선전전을 개최한다. 그리고 각 사업장을 찾아가는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노동과세계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