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10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광주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0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광주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전현희·주철현 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임택·김이강·김병내·문인·박병규 구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이 집권한 지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이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은 수많은 증거에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불기소 처분' 면죄부를 내려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을 붕괴시켰다"며 "김건희·윤석열은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1일부터 광주 도심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서명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