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보은 지역의 북접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역사기행이 펼쳐진다.
12일 충북사람연대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 북접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에는 조정미 동학혁명 북접사업회 이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역사기행을 통해 1894년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인 '녹두꽃의 시작과 끝' 보은 장안의 취회 현장과 북실 전투 현장을 찾아 오늘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bit.ly/동학농민혁명북접역사기행1116 온라인 신청 또는 충북사람연대 김철환 활동가(010-8849-5159)에게 전화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어린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역사기행은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청렴연수원 입구에서 출발해 보은읍 장안면과 종곡리의 취회터와 북실전투 현장을 방문한다.
충북사람연대는 '사람. 자연. 평화'를 기치로 활동하는 지역의 사회운동단체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