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11일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사)거창뚝딱이봉사단 대표 전명옥 씨가 라면, 샴푸, 비누, 파스 등 다수의 생필품을 기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개·보수 및 도배, 장판, 전기 공사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재능기부의 목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북상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에도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전명옥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해서 행복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라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더불어 동참하고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