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역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대형마트 4개소에서 진주드림 농산물(쌀, 배, 배주스) 특판행사를 가졌다.
진주배는 과실에 물이 많아 시원하면서 색깔이 곱고, 진주의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2020년 호주 첫 수출 이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꾸준히 수출 물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배주스는 건강음료로 인식되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과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윤철)이 직접 참여하여 시식 등 홍보행사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은 KNB GLOBAL PTY LTD와 감말랭이 10만 달러 수출협약을 이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