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주시여성농민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진주텃밭 진양호점 앞 공원에서 "토종과 함께 하는 가을걷이 한마당"을 연다.
주시여성농민회는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보급하는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지구온난화 등 여러 위험으로 생물종이 사라지는 시대, 토종씨앗은 다양한 작물을 보전하여 생태계를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재해에 강하고 자가 채종이 가능해 공급의 안정성을 지켜준다.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해 토종씨앗은 꼭 지켜져야 할 소중한 우리의 유산이다"라고 했다.
토종 씨앗 전시와 나눔, '토종 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