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뜬금포'였다.
여당의 원내대표까지 지낸 4선의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켜 뇌물수수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박찬주 육군 대장을 뜬금없이 두둔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자신의 생각이 각 군 지휘관의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지 않다"며 국방부 국정감사에 참여한 각 군 지휘관들을 당황케 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마이TV가 뇌물수수 비리 의혹 박찬주 육군 대장을 향한 정진석 의원의 '진심 어린' 발언들을 모아 정리했다.
(취재 : 김종훈 기자 / 영상 취재 : 조민웅·김혜주 기자 / 편집 : 김혜주 기자)
ⓒ | 2017.10.12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