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대전시
대전에서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221명(해외입국자 22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20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7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190번~19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배드민턴 동호회로 동구 인동생활체육관에서 접촉했다.
190번~193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지난 23일에도 중구 목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인동생활체육관에서 운동한 배드민턴 동호회 확진자는 6명이다. 다만, 이 동호회 회원이 90여명에 달해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22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50대로, 199번 확진자가 다녀간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 이용자다. 지난 23일부터 목에 불편감이 생기는 증상이 발현되어 이날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됐다.
199번 확진자(봉명동, 40대)의 가족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를 이용한 유성구 하기동 40대(217번 확진자)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 밤 대전에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미용실 및 사우나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 등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공유하기
대전, 배드민턴 동호회·사우나 이용자 등 2명 추가확진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