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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로 교육 봉사활동을 떠난 전교조충남지부 봉사대원들. ⓒ 전교조충남지부
▲ 네팔로 교육 봉사활동을 떠난 전교조충남지부 봉사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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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교사들이 교육봉사활동 및 교류협력을 위해 네팔로 떠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장 김화자) 소속 조합원들로 구성된 '2008 네팔 교육문화 탐방 봉사대(대장 이세중)' 대원 28명은 네팔 빈민지역 학교 봉사활동을 위해 3일 출국했다.
교육문화 탐방 봉사대는 오는 17일까지 2주간 네팔 카투만두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학교를 방문, 빈민촌 학교봉사 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현지 교원단체를 방문하여 향후 교류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들이 방문할 학교는 카투만두 인근의 해발 3500미터 이상에 소재한 학교들로서 보육과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는 열악한 환경의 학교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방문학교는 고다와리 스쿨(Godawar school)로서 이곳에서는 1박 2일간 학교 운동장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야영을 하며 친교놀이, 양국 민속놀이 함께하기, 장승깍기, 함께 식사하기 등을 통하여 양국의 문화체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학교는 랑탕 스쿨(langtang school)로서 이곳에서는 기초적인 의식주생활과 관련된 건강교육과 담임교사 체험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자매결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교조 충남지부에서는 이번 봉사활동 기간 중 90여명의 학생들에게 ▲500여점의 의류와 ▲1인당 20여종의 학용품을 마련하여 전달하고 ▲학교에는 각종 체육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교조 충남지부는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현지 교원단체인 네팔교원노조(NNTA)를 방문해 향후 장기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08.01.03 18:40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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