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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에 선출된 장창수 박사. ⓒ 대전사회복지사협회
대전지역 1만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표할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에 장창수(49)박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3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장 박사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 박사는 대의원 84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43표를 얻어 41표를 얻는데 그친 정상범 전 대전시교육위원을 물리치고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장 회장은 "협회의 위상 강화와 열악한 조건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협회 소식지 발간 및 회원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회원 중심의 협회로 거듭나는 한편, 부설연구소를 설치 운영하여 조사·연구기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3년 동안 대전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게 될 장 신임회장은 대전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동우회 회장 및 전국부회장, 대전시청 시정연구단 전임연구원,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보건대학 강사,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및 연구부장으로 재직 중인 사회복지학 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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