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내 수술하면 그 냄새는 어디로 나올까요?

근본을 다스리지 않으면 문제는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등록 2008.03.28 14:31수정 2008.03.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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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겨드랑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많이 하나 봅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면 그 냄새가 몸의 다른 부위에서 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수술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오장을 다스리지 않고 냄새가 나가는 길을 잠시 막아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몸에서 나는 언짢은 냄새는 몸 안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몸은 끊임없이 생명활동을 해야 하므로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 냄새를 밖으로 내보내려고 합니다. 다만 몸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 경제적인 선택이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상성 출구로 선택하는 가장 많은 부위가 바로 유두, 질 혹은 항문주위가 됩니다. 몸을 기의 흐름으로 보고 있는 한의학이론에서는 이와 같은 병리적인 전개가 너무도 당연한 귀결입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액취증을 수술한 후에 이런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젊은 처녀가 겨드랑냄새로 주위 사람들로 부터 눈치를 받고 결국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자 이번에는 다시 냄새가 난다, 한방으로 치료하고 싶다면서 그 다음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왜 말을 머뭇거리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므로 우선은 냄새를 근본부터 다스릴 수 있다고 안심시킨 후에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구정물이 흐르는 것을 막게되면 그 구정물은 다른 곳으로 흐르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다른 곳이란 바로 유두나 질 혹은 항문 그리고 때로는 몸 전체가 될 수도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 폐가 약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나올 수가 있다. 그래도 유두로 나온다면 다행인 것은 적어도 그런 사람은 유방에 종양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성생활에 문제는 생길 것이지만 구정물이 생기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우리 몸이 생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생산해주는 기관은 뇌도 아니고 근육도 아닌 바로 오장입니다. 오장을 다스리면 암내뿐 아니라 변냄새, 생선냄새 기타 악취 등은 없앨 수가 있습니다. 간단하고 안전한 한방치료를 두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이나 대인관계, 성생활, 수유곤란 등으로 고생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이 글을 씁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할아버지 한의원 관련 사이트 ( www.harabiclinic.com) 에 같은 주제로 올린 것을 이갸기 전개를 위하여 내용과 서술방법을 바꾸어 여기에 올립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할아버지 한의원 관련 사이트 ( www.harabiclinic.com) 에 같은 주제로 올린 것을 이갸기 전개를 위하여 내용과 서술방법을 바꾸어 여기에 올립니다.
#액취증 #암내 #겨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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