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가스펠 무대에 서다

등록 2008.10.18 11:33수정 2008.10.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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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댄스 광경 P.K 공연 광경 ⓒ 김용한

▲ P.K댄스 광경 P.K 공연 광경 ⓒ 김용한

 

대구CBS(김봉남 본부장)가 17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일반 시민들과 크리스찬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관웅과 뉴사운드밴드, 축복의 사람, 경배와 찬양 가스펠 팀과 댄스그룹 P. K의 열광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도 마련됐다.  

 

행사 직전부터 매표소 입구에는 S.G워너비를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고 차들도 주차전쟁을 겪으며 한동안 북새통을 이뤘다. 출입구에서는 초대권을 입장권으로 바꿔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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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열창 광경 S.G워너비 공연 광경 ⓒ 김용한

▲ S.G워너비 열창 광경 S.G워너비 공연 광경 ⓒ 김용한

 

가을음악회에는 S.G워너비 외에도 한스밴드가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인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호기심'과 '마음이 상한 자을'을 불렀다.

 

S.G워너비는 마지막 무대 장식을 해주었고 그를 보러 온 젊은 연령층의 팬들의 응원과 함께 멋진 가을음악회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총괄지도 한 김일억 보도제작국장은 “크리스찬이나 넌 크리스찬이나 모두 가을음악회를 통해 기독문화의 저변확대를 꾀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초대권을 소지한 시민들이 많아지자 주최 측은 안전을 고려해 인원통제를 해가면서 관람객들의 입장을 막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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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밴드 공연 광경 한스밴스가 시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김용한

▲ 한스밴드 공연 광경 한스밴스가 시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김용한

 

밖에서 20여분 기다리다 행사장으로 들어간 이현정(비산동)씨는 “S.G워너비로 인해 입장이 어려울 것 같았으면 미리 방송을 통해 공지를 하든지 아니면 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을 고려해 입장을 늦췄던 주최 측은 20여분 가량 밖에서 기다렸던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 뒤 모두 입장 시켜줬다.

 

대구 관객들의 호응 속에 가스펠 가수들과 한스밴드, S.G워너비 등은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주기까지 했다. P.K의 파워풀하고도 열정적인 댄스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침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CBS방송국은 지역 최초의 민간방송으로 1959. 3. 26일 개국했다.

2008.10.18 11:33 ⓒ 2008 OhmyNews
#기독교 #신앙 #S.G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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