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시작됐다

1일 시종식...올 연말 훈훈한 정으로 길거리 빨간냄비가 달궈지길

등록 2008.12.01 16:42수정 2008.12.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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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에 기부금을 넣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 내외 귀빈과 수십명의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음으로 기부금을 자선냄비에 넣고 있다. ⓒ 이효상


12월이 시작되는 1일 오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구세군 대한본영 주최로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와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를 모시고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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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시청에서 열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한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와 (좌측에서 다섯번째)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 이효상


이날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은 지난해 보내주신 국민여러분의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록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격는 시기이지만, 온정의 손길은 이어질것을 기대하며 목표금액을 32억으로 책정했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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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표 구세군 사령관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기대하며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효상


이어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와 오세훈 서울시장도 비록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을 둘러보는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다 같이 극복하자는 부탁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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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김윤옥씨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서로를 돌봐주며 따뜻한 겨울이기를 소망한다 ⓒ 이효상


시종식 마지막 부분에서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가 처음으로 자선냄비에 기부금을 넣음으로 전국 75개지역에서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였고, 올해 자선냄비는 12월 24일까지 23일간 거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구세군 #자선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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