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시작된 '부부의 날' 열다섯 번째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경상남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족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가족사진 전시 및 영상 상영, 마산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 공연, '남편 성격만 알면 행복해진다'의 저자 이백용․송지혜 부부 특강, 부부 서약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돼 기념일 제정운동을 전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2009.05.19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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