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남대학교는 5월 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대동제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이로 인해 나라의 각종 행사들과 축제가 취소되었다.
한남대학교도 국민장을 치르기로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일과 겹쳐 대동제를 다음 2학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이 많이 아쉬운 모습이긴 하지만 나라가 어수선한 가운데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없어 다음 2학기에 더 좋은 축제를 기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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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제연기 한남대 학생들에게 축제가 연기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설명문 ⓒ 유성은
▲ 대동제연기 한남대 학생들에게 축제가 연기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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