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수산연구소(내수면개발시험장)는 지난 17일까지 예산 예당저수지 등 도내 하천 및 저수지에 붕어 등 87만 마리의 어종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주요 어종은 ▲붕어 38만 마리 ▲동자개 6만 마리 ▲대농갱이 8만 마리 ▲다슬기 35만패로 예산 예당저수지 등 도내 8개 시·군 11개 수면에 방류했다.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종으로 인해 살아있는 수산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이 어종이 어업인 및 지역주민의 소득원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수산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의 지속적인 보호‧관리를 위한 토산어종 생산에 주력, 이를 해마다 추진하여 금년 9월 현재 도내 하천 및 저수지 등지에 내수면 어종 16종 약 1억5000천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2009.09.18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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