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생활체육진흥조례제정 토론회 개최

등록 2010.01.26 18:39수정 2010.01.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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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수범 의원은 26일 오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박수범 의원은 26일 오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전시의회 박수범 의원은 26일 오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학교 사회체육학부 이종길 교수와 대전시 생활체육회 김동근 사무처장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박수범 의원은 "생활체육 참여 욕구와 수요는 계속 증가하나 대전시 각 구별 체육시설 및 공간이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며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제고와 제도적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대학교사회체육학부 이종길 교수는 "대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지원, 시설운영 여건 개선 등 조례 제정을 통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고, 대전시 생활체육회 김동근 사무처장은 "대전 생활체육동호회는 3046개 클럽, 36만 명이 생활체육 활동을 하고 있으나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동구 생활체육회 김영근 사무국장, 중구 생활체육회 배정호 사무국장, 서구 생활체육회 이용근 과장, 유성구 생활체육회 이종대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대덕구 생활체육회 김양규 사무국장 등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10.01.26 18:39 ⓒ 2010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대전시의회 #생활체육 #박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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