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독버스 광고, 온라인상 갑론을박

등록 2010.02.06 18:44수정 2010.02.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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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독시민운동연합(이하 반기련으로 칭함)이 일반 시민을 상대로 '기독교 비판 버스광고'를 하는 것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반응이 아직은 대조적으로 차이가 난다. 온라인상으로는 반기련 홈페이지(www.antichrist.or.kr) 하루 접속 인구가 보통 1000명에서 2000명이었던 것이 이 광고가 나간 후 8000명이 넘는 접속인 수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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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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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중


이 사실을 알린 기사 '국내에도 '기독교 비판' 버스광고를?'은 <오마이뉴스> 사회란에서는 가장 많이 본 기사 상위에 링크되었고, 댓글 조회수가 최고 3700여회가 넘는 등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 기사는 인터넷 누리꾼들에게 의해 네이버 다음 그리고 블러그나 카페에 수많이 복사되어 실리거나 링크가 되어 온라인상으로 수많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중에는 반기련의 이번 버스광고에 대해 벌을 받을 것이라는 것과 버스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타지 말라는 등의 음해성 댓글이 있어 빈축을 사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반대보다는 찬성이 4배 정도 더 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기독교가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했고 타종교를 이단시하는 교리와 혐오스러울 정도의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전도행위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시민들에게 퍼져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반기련 홈페이지에는 실명까지 거론한 한 기독인이 버스광고를 철회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글에서부터 기독교를 찬양하는 글까지 다양성을 띠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사진이나 동영상 등은 모두 이곳에만 올렸습니다.
좀 지나면 반기련에도 올려주려고 합니다.


덧붙이는 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은 모두 이곳에만 올렸습니다.
좀 지나면 반기련에도 올려주려고 합니다.
#반기독버스광고 #반기련 #반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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