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마이뉴스에 집중적으로 기사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 일주일 정도 되었다. 전에도 아주 가끔 보내긴 했지만 기사를 쓸 데 드는 시간과 애씀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거니와 그때 는 굳이 오마이뉴스를 통해 내 생각을 널리 퍼뜨릴 필요성을 깊이 못 느꼈기 때문에 기자 회원으로 등록은 해놓고 기사를 열심히 보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고 정말 제 정신이 아니다 싶은 일들을 너무도 천연덕스럽게 저지르는 걸 보니 가만히 있는 것은 "행동하는 양심"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 활동"도 안하며 사는 꼴이란 생각이 자꾸 들었다. 좀더 열심히 주장하고 발언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시 시작했다. 작업 밑바탕으로는 내가 즐겨 할 수 있는 캐리커처를 가지고 우리 사회공동체와 약자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을 하루에 한 명씩 그려보자는 생각에 <오늘은 이 사람>이란 생각뭉치(=아이템)로 시작했다. 그러는 가운데 틈틈이 크로키와 스케치를 한 것들을 '사는 이야기' 면에 보냈다. 지난 6일에 올린 '아가씨에게 크로키를 들키다'(아래부터는 '아가씨') 기사도 그 중의 하나였다. a ▲ 두 기사가 처음 잉걸로 채택된 시간 내게는 [오늘은 이 사람]기사가 더 마음쓴 기사고 '아가씨 크로키'기사는 그림생활을 하며 느낀 것을 가볍게 다룬 것이다. ⓒ 이동수 ▲ 두 기사가 처음 잉걸로 채택된 시간 내게는 [오늘은 이 사람]기사가 더 마음쓴 기사고 '아가씨 크로키'기사는 그림생활을 하며 느낀 것을 가볍게 다룬 것이다. ⓒ 이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