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회는 13~14일 양일간 부산앞바다에서 벌어지는 PSI훈련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14일 오전 11시50분부터 낮 12시 50분까지 진해미군사고문단 앞에서 벌인다.
경남청년회는 "이번 1인 시위는 천안함 사건이후 연일 계속되고 있는 전쟁훈련으로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해 민족의 공멸로 나가는 전쟁훈련이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부가 한반도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경남청년회는 "이번 PSI훈련은 한반도 역내 수역에서는 사상 처음 진행되는 훈련으로 대해 북측은 '사실상의 선전포고'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중국·러시아 등 나라 안팎에서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0.10.13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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