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업대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인력양성

등록 2010.11.17 10:54수정 2010.1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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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공업대학(총장 정광수)은 엘지(LG)화학이 미래성장동력분야로 성정하여 집중투자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중형배터리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배터리 분야는 지난달 LG화학 미국현지공장 준공식에 미국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할 정도로 환경에너지 개발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각광받고 있는 산업분야이다.

LG화학은 저탄소 녹색산업의 하나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사업에 한발 앞선 투자로 기술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 GM, 포드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연암공업대학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매년 1학년 말에 30명을 선발하여 1년 동안 주문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취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기․전자․기계분야 1학년 전공자 중에서 내년 2월중에 30명을 선발하여 특별반 가칭 '배터리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2학년 1, 2학기는 LG화학에서 요구한 이론과목을 이수하고 3, 4학기는 LG화학 오창사업장에서 현장실습을 통한 현장교육으로 운영된다.
#연암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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