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최고위원, 4대강 사업 반대 미사에 참석

국회 앞에서 열리는 '4대강사업반대 미사'에 22일 저녁 참석키로

등록 2010.11.22 15:20수정 2010.11.22 15:23
0
원고료로 응원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4대강반대 미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a

정동영 최고위원 4대강 사업현장 찾아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지난 4월17일 4대강공사현장인 여주 남한강 강천보를 방문 환경단체회원들과 전화통화를 통해서 현장의 심각성을 전해듣고 있다. ⓒ 양승관

▲ 정동영 최고위원 4대강 사업현장 찾아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지난 4월17일 4대강공사현장인 여주 남한강 강천보를 방문 환경단체회원들과 전화통화를 통해서 현장의 심각성을 전해듣고 있다. ⓒ 양승관

 

그동안 정동영 최고위원은 지난 7월 30일 4대강 사업이 한창인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을 찾아갔다. 공사장 철탑에서 9일째 고공농성 중인 최수영(40)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과 이환문(42) 진주환경연합 사무국장의 농성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담당자와 3시간 30여 분의 끈질긴협상 끝에 2명의 부산·진주환경연합 공동의장과 함께 고공농성장 아래까지 들어가 농성중인 두 사람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나온 바 있다.

 

또한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17일에는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다음카페 사생결당회원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 중 한 곳인 한강살리기 강천보 현장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여주환경운동연합 이항진 대표와 마용훈 환경운동가(원안)를 만나기도 했으며, 강천보 현장을 직접 찾아 "이건 단순한 보가 아니라 소형댐이다"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심각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a

여주 강천보 현장을 찾은 정동영 최고위원 정동영 최고위원이 지난 4월17일오후 이명박정부의 4대강 공사현장인 여주강천보 현장을 찾아 걱정스러운 눈으로 공사현장을 바라보고있다. ⓒ 양승관

▲ 여주 강천보 현장을 찾은 정동영 최고위원 정동영 최고위원이 지난 4월17일오후 이명박정부의 4대강 공사현장인 여주강천보 현장을 찾아 걱정스러운 눈으로 공사현장을 바라보고있다. ⓒ 양승관

 

국회 근처 국민은행 서여의도지점 앞에서 매일 치러지고 있는 '4대강반대 미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하고 같은 장소에서 40~50여 명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지지자들과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주최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개인블로그와 카페

2010.11.22 15:20 ⓒ 2010 OhmyNews
덧붙이는 글 개인블로그와 카페
#4대강반대미사 #정동영최고위원 #강천보 #함안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4.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5 "윤 대통령, 류희림 해촉하고 영수회담 때 언론탄압 사과해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