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서청원·김노식 성탄절 가석방

가석방심사위 통과한 듯, 법무장관 승인 뒤 25일 풀려나

등록 2010.12.17 10:14수정 2010.12.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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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위원장 황희철 차관)는 지난 18대 총선 때 공천헌금 사건으로 기소된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등을 가석방하기로 의결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들은 이귀남 법무장관의 승인이 나면 오는 25일 성탄절에 풀려날 전망이다.

 

가석방은 대통령 사면과는 달리 법무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신청을 받아 최종 결정하며 매달 말일께 실시된다.

 

서 전 대표는 18대 총선 과정에서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작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지난 8·15 광복절 특사 때 6개월 특별 감형을 받았다.

 

공천 헌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도 징역 1년의 확정 판결을 받아 복역하다 8·15 특사 때 특별 감형 대상에 포함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12.17 10:14 ⓒ 2010 OhmyNews
#서청원 #가석방 #친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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