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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 조찬현
13일 오후 4시 10분경 전남 여수시 월내동 여수국가산업단지내에 있는 여천NCC 플레어스택(Flare stack)에서 불꽃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
압축가스 콤프레서 설비에 문제가 있어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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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한 소방차가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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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 출동한 여천NCC 자체 소방대원들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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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틸렌 분해로가 있는 사고현장이다. ⓒ 조찬현
공장 관계자는 13일 3시 45분경 DCS컨트롤러 문제로 인하여 4시 10분경 나프타 분해로 내 가연성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완전 연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출동한 소방차와 자체 진압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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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에 내걸린 '방심속에 화재있고 관심속에 예방있다'는 표어다. ⓒ 조찬현
한편, 지난해 전남도청 동부출장소 발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최근까지 여수와 광양산업단지의 환경사고 발생 건수는 총 11건이다. 이 가운데 여천NCC가 5건으로 환경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전라도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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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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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2공장 플래어스택에서 시커먼 연기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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