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한나라당 박준선(용인 기흥) 의원은 분당선 연장구간 가운데 용인시 관내 죽전~기흥 구간 4개 역사(보정역, 구성역, 신갈역, 기흥역)의 개통일이 다음달 28일로 잠정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2000년부터 2007년 사이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다가 2008년부터 국비 확보가 이뤄지면서 이번에 죽전~기흥 구간을 우선 개통하게 됐다.
현재 이 구간의 공정률은 94.7%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달 중 영업 시운전을 한 뒤 28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8분, 보통 때는 1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현재 운행 중인 분당선 선릉~죽전과 연결되는 것은 물론 지난달 개통한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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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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