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는 특별한 날도 일상이다

[포토] 가락동 수산시장

등록 2011.12.31 16:58수정 2011.12.31 16:58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가락수산시장 특별한 날도 그들에겐 일상이다. ⓒ 김민수

▲ 가락수산시장 특별한 날도 그들에겐 일상이다. ⓒ 김민수

a

가락동수산시장 손님과 상인, 거래가 이뤄지는 순간의 친밀감이란.. ⓒ 김민수

▲ 가락동수산시장 손님과 상인, 거래가 이뤄지는 순간의 친밀감이란.. ⓒ 김민수

a

가락동수산시장 참으로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파는 곳이 시장이다. ⓒ 김민수

▲ 가락동수산시장 참으로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파는 곳이 시장이다. ⓒ 김민수

a

가락동수산시장 저마다 꿈이 있을 터이다. ⓒ 김민수

▲ 가락동수산시장 저마다 꿈이 있을 터이다. ⓒ 김민수

a

가락동수산시장 이런 손길이 있어 우리의 식탁은 풍성해진다. ⓒ 김민수

▲ 가락동수산시장 이런 손길이 있어 우리의 식탁은 풍성해진다. ⓒ 김민수

a

가락동수산시장 추운 겨울, 꽁꽁 싸매고 일을 해도 추운 날은 춥다. ⓒ 김민수

▲ 가락동수산시장 추운 겨울, 꽁꽁 싸매고 일을 해도 추운 날은 춥다. ⓒ 김민수

a

가락동수산시장 우리가 먹는 음식, 건강한 식탁인가? ⓒ 김민수

▲ 가락동수산시장 우리가 먹는 음식, 건강한 식탁인가? ⓒ 김민수

a

가락동수산시장 그들의 일상, 그냥 삶이어서 아름답지 않은가? ⓒ 김민수

▲ 가락동수산시장 그들의 일상, 그냥 삶이어서 아름답지 않은가? ⓒ 김민수

 

일상과는 조금 다르게 살아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날이 있다.

그러나 그런 날에도 일상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그런 이들이 있어 우리는 일상을 특별한 날들로 만들고 살아가는 것이다.

보이지 않지만, 그들의 노동이 있어 우리가 살아갈 수 있으니, 특별한 날도 일상처럼 살아가는 이들이야말로 그림자노동을 묵묵히 감당하며 살아가는 이들인 것이다.

 

어느새, 하루하루가 쌓여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또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사실 오늘은 어제와 내일의 경계, 늘 우리가 접하던 일상이었다. 그 일상을 특별한 날로 삼으며, 또 다른 삶을 살아가길 결단하는 날들이 이어지는 시간이 바로 송구영신의 시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제와 같은 날이면서도 전혀 새로운 날, 매일매일 그렇게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 깊어질 것이다. 다사다난이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일들이 2011년을 수놓았다.

 

그 모든 일들이 우리 삶과 이 역사에 긍정적인 거름이 되길 바라면서 한 해를 보내는 날, 이 날 역시도 그들에게는 일상이다.

덧붙이는 글 | 이 사진은 12월 25일(성탄절)에 가락시장에서 담은 시장입니다.

2011.12.31 16:58 ⓒ 2011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 사진은 12월 25일(성탄절)에 가락시장에서 담은 시장입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AD

AD

인기기사

  1. 1 "'빌라왕'에 속고, 공인중개사에 속고... 인생 망했죠"
  2. 2 "나경원 털었던"... 그 검사 5명이 지금 하는 일
  3. 3 김만배와 8명의 법조팀장들, 그들이 모두 거쳐간 '이곳'
  4. 4 이 많은 '미친 여자'들을 어떻게 모았냐고요?
  5. 5 "난방비 폭등은 문재인 정부 탓" 국힘 주장 '대체로 거짓'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