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구가 경남 합천 해인사에 모셔졌다. 3일 오전 서울 정릉 경국사를 떠난 법구는 이날 오후 3시경 해인사에 도착했다.
지관 스님의 법구는 해인사 보경당에 모셔졌다. 이날 해인사 스님들은 절 입구에 줄을 서서 지관 스님의 법구를 맞이했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지관 스님의 법구가 보경당에 모셔진 뒤 제일 먼저 분향했다.
▲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구가 3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에 운구돼 보경당에 모셔졌다. ⓒ 합천군청
지관 스님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이날 총무원장 자승 스님 주재로 종무회의를 열고 장례일정을 확정지었다.
영결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이어 다비식이 열린다. 장례위원장은 전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이 맡았다. 해인사 보경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불교 신도를 비롯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구가 3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에 운구됐다. ⓒ 합천군청
▲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구가 3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에 운구돼 보경당에 모셔졌으며,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이날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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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구가 3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에 운구돼 보경당에 모셔졌다.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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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구가 3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에 운구돼 보경당에 모셔졌다.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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