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스님 다비식 엄수...4000여 명 운집

등록 2012.01.06 17:36수정 2012.01.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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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반한 지관 스님의 영결식·다비식이 거행되었다. 6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스님과 사부대중 등 4000여 명이 운집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관스님은 한국 불교의 대표적 학승으로 불교계 자료를 집대성한 백과사전 '가산불교대사림'을 총12권 발간하는 등 수많은 학문적 업적과 저서를 남겼다. 1947년 출가한 지관스님은 최연소 본사 주지로 해인사 주지를 지냈고, 동국대 총장에 이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조계종 총무원장직을 맡았다.

지난 2일 입적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 스님의 장례식과 다비식이 6일 합천 해인사에서 열렸다. 사진은 고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모습. ⓒ 합천군청



지난 2일 열반한 지관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6일 합천 해인사에서 열렸다. ⓒ 합천군청



지난 2일 열반한 지관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6일 합천 해인사에서 열렸다. ⓒ 합천군청



지관 스님의 법구가 6일 오후 합천 해인사 조경당에서 다비식이 열리는 연화대로 운구되고 있다. ⓒ 합천군청




지난 2일 열반한 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다비식이 6일 합천 해인사에서 거행되었다. ⓒ 합천군청



지난 2일 열반한 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다비식이 거행되었다. ⓒ 합천군청

#지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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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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