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충청권 농락한 새누리·민주 심판해야"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이회창 등 1000여명 참석

등록 2012.03.21 20:01수정 2012.03.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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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호 자유선진당 대전 동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임영호

임영호 자유선진당 대전 동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임영호

임영호 자유선진당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대전 동구 대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1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명예선거대책위원장, 이인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신윤표 전 한남대 총장 등 내 외빈을 비롯한 10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 예비후보는 "꽃피는 춘삼월이 다가오는 데 서민들의 삶과 마음은 봄을 실감할 수 없는 한겨울"이라며 "오로지 경제만을 바라보고 선택한 이명박 정부는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시행해 서민을 생활고에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번 4·11 총선은 이러한 서민 말살정책을 편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진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세종시 수정안과 과학벨트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현 정권은 표를 위해 이를 이용했을 뿐, 철저히 충청권을 농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새누리당과 충청권을 세력 확장에만 이용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4월 11일 반드시 승리하여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격려사에 나선 이회창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은 "임 의원은 선진당의 큰 일꾼일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들한테도 인기가 많아서 국회 내에서 신사로 통할 정도로 인품이 훌륭하다"며 "이처럼 훌륭한 임 의원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대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유능한 동량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임영호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 되려는 자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이회창 명예선대위원장은 임영호 후보와 백경자 여사에게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며 출정 스카프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임영호 #대전 동구 #자유선진당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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