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노조가 "조합원만 희생하는 임금차별정책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임원의 보수가 2009년에 7억8천1백만원 이었던 것이 2012년에는 약15% 상승한 9억원이 지출되었고, 워크아웃 기간중 임금반납은 일반직은 1년간(2010.2.1~2011.1.31) 반납한 반면 생산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합원에게는 워크아웃 졸업 할 때까지 반납하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차별을 중단하라고 공개서한 등을 통해 수차례 주장하였지만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며 "회사측과 채권단은 진정성있는 단체교섭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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