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3동 2030 친구들의 투표독려운동

등록 2012.12.16 11:43수정 2012.1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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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3동 마을 곳곳에 붙은 투표독려문구 ⓒ 김민수


안양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비산3동. 작은 마을 곳곳에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문구들이 곳곳에 붙었다. 대선을 나흘 앞두고 비산3동에 사는 2030친구들이 자발적으로 투표독려운동을 벌인 것. 친구들은 15일(토) 오전에 모여 피켓을 만들고 400장 이상 되는 투표독려문구들을 붙였다. 오후에는 프로농구경기가 예정된 안양실내체육관 앞에서 투료 독려 피켓팅을 진행했다.

비산3동에 사는 2030친구들이 피켓을 만들고 있다. ⓒ 김민수


비산3동에 사는 2030친구들이 피켓을 만들고 있다. ⓒ 김민수


두 명씩 짝을 지어 마을 곳곳에 투표 독려 문구를 붙였다. ⓒ 김민수


두 명씩 짝을 지어 마을 곳곳에 투표 독려 문구를 붙였다. ⓒ 김민수


두 명씩 짝을 지어 투표독려 문구를 붙였다. ⓒ 김민수


안양실내체육관 앞에서 투표독려 피켓팅을 하고 있다. ⓒ 이명구


안양실내체육관 앞에서 투표독려 피켓팅을 하고 있다. ⓒ 최봉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투표독려 피켓팅을 하고 있다. ⓒ 최봉실


벽에 붙은 문구를 그냥 지나치는 행인들도 많았지만 찬찬히 읽어보는 행인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불의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묻는 문구는 의도적으로 찢겨져 한, 두 시간만에 훼손된 것도 발견할 수 있었다. 벽보에는 특정 정당, 특정 후보를 언급한 벽보가 한 장도 없었다.

비산3동에 사는 2030친구들의 투표독려운동은 다음 주 월,화(17,18) 저녁 8시 범계역 3번출구 근처에서 투표독려피켓팅과 노래나눔으로, 대선 당일인 18일 수요일은 비산3동 마을 곳곳, 범계역 3번, 4번 출구 근처, 비산 이마트 총 5개소에서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독려 #비산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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