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아성이지만 당선 자신 있다"

[인터뷰] 오일용 민주당 경기 화성갑 예비후보

등록 2013.09.25 13:49수정 2013.09.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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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일, 경기도 화성갑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김성회 전 의원, 고희선 의원의 장남 고준호씨 그리고 최지용 전 경기도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오일용 화성갑 지역위원장이, 통합진보당에서는 홍성규 대변인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들 3명의 예비후보 외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홍사광 전 유엔평화대사가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를 중심으로 인터뷰할 예정이다. [편집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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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용 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 ⓒ 유혜준


경기도에서 오는 10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는 '화성갑'이 유일하다. '화성갑'은 고 고희선(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로 고 의원의 갑작스런 별세로 예상치 않게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화성갑은 새누리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 때문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 것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 새누리당 예비후보간의 싸움이 치열하다.

현재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한 예비후보는 전부 5명.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김성회 전 국회의원, 고희선 의원의 장남 고준호씨와 최지용 전 경기도의원과 홍사광 전 유엔평화대사다. 이들 가운데 김성회·고준호·최지용, 3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아직은 조용한 편이다. 현재 오일용 화성갑 지역위원장만이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리고 독일에서 유학 중인 손학규 전 대표가 서청원 전 대표와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손 대표는 오는 29일, 귀국하면서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예비후보로 등록,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오후 5시, 지난 15일에 출마선언을 하고 화성갑 지역에서 바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오일용 민주당 예비후보를 화성시 남양동에 있는 한 자두과수원에서 만났다. 적당한 인터뷰 장소를 찾다가 오 예비후보와 기자가 공통으로 알고 있던 자두과수원을 선택, 자두나무를 배경으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한 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눴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 고희선 의원에 4.9% 차로 낙선했으며, 고 의원의 사망으로 1년 6개월 만에 다시 선거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 예비후보는 화성갑이 "새누리당 강세지역이지만 이번에는 당선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손학규 전 대표의 공천설과 관련해서는 "당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의 의견을 가장 먼저 존중해줄 것"이라면서 "공천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일용 예비후보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 새누리당에서는 5명이 공천신청을 했다. 서청원 전 대표와 김성회 전 의원 그리고 고준호씨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어떻게 생각하나?
"저도 세 분 가운데 한 분이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제가 다른 후보를 평가하는 건 좀 그런데 세 분 다 우리(화성갑) 지역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 어떤 면에서 그렇다는 건가?
"서 전 대표는 과거 전력도 있고, 특히 우리 지역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분으로 갑자기 새누리당 당권싸움이나, 권력 헤게모니를 위해서 화성에 출마한다는 것은 화성시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본다. 김성회 후보는 과거의 국회 폭력사건으로 인해 지난 총선에서 공천에서 탈락하신 분이다. 고준호 후보는 아버님(고희선 의원)의 유지를 받들겠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정치)신인이고, 아버지의 유업을 꼭 정치로만 받드는 건 아니라고 본다. 지역 주민들과 같이 호흡을 했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부분은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세 분 다 우리 화성시에 (국회의원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 공천을 받는다면 3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 가운데 한 명과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누가 가장 해볼 만한 후보라고 생각하나?
"세 분 다 장점을 가진 분들이라 만만한 분은 없다고 본다. 어느 분이 오시든간에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생각을 하고 있다. 자신도 있다."

- 지난 19대 총선에서 고희선 의원에 4.9% 차이로 낙선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따지자면 최영근 후보가 나와서 새누리당 표를 잠식해서 표 차이가 적게 났다. 이번에도 당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새누리당에서 후보가 많이 나온 것도 그 때문인 것 같다. 부담이 클 것 같은데?
"화성갑 지역은 오랫동안 새누리당 아성 지역이었다. 여기서 민주당 간판을 달고 승리를 하는 것은 누구라도 쉽지 않다. 지난 총선에서도 뼈저리게 느꼈다. 심지어 제 아내가 어느 지역에 가서 '빨갱이 마누라'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고, '어디 민주당이 여기 와서 설치느냐'는 이야기도 듣고, 욕을 먹은 적도 있다. 제가 화성을 선택하고, 화성에서 뿌리를 내릴 작정을 하고 민주당 간판을 들고 있는 건 정말 보수적이고 어려운 지역부터 바꿔나가지 않으면 민주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 예비후보는 "정말 어려운 지역에서 한 번, 두 번, 세 번이 아니라 끝까지 해볼 생각을 갖고 조금씩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삼자구도(고희선, 오일용, 최영근)였던 지난 총선의 패배가 뼈아프지만 패배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재도전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10·30 재·보궐선거에서 지난 총선보다 승리의 확률을 좀 더 높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너무 낙관하는 것 아닌가? 지난 총선에서는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바람이 불었다고 할 수 있는데도 낙선했다. 화성갑 지역이 농·어촌 자연부락이라 새누리당 지지도가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석기 의원 문제 때문에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총선보다 당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저는 국민들이, 화성 시민들이 이석기 의원과 우리 민주당을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다.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후 지금까지 이 땅의 민주주의와 중산층 그리고 서민을 지키기 위해서 오랫동안 헌신해왔고, 국민을 옆에서 지켜온 정당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민주정부 10년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다. 우리 민주당이나 저나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거나 파괴하는 세력은 단호하게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부분을 국민들이 인정할 것이라고 본다."

오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특히 국정원이 저지른 정치공작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판단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국정원의 정치공작이 "헌정질서를 어지럽히는 말도 안 되는, 있어서는 안 될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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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포도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김진표 국회의원과 김영진 민주당 팔달 지역위원장과 함께 포즈를 취한 오일용 예비후보 ⓒ 오일용


- 그렇다면 이번 10·30 재·보궐선거에서는 야권연대와 같은 후보단일화는 없는 건가?
"그럴 상황이 아닌 것 같다."

- 서청원 전 대표의 출마와 관련해 민주당에서는 손학규 전 대표가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저는 제 아버지부터 민주당원이었다. 아버지는 지난 2007년 대선 때 담낭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다. 당시 저는 민주당 클린선거위원회 총괄실장을 맡아서 이명박 후보의 BBK 문제를 총괄할 때인데, 아버지가 담낭암 말기 판정을 받고 익산으로 내려가셨다. 제가 아버지를 만나러 병원에 갔을 때, 아버지는 호통을 치셨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왔느냐고 하시면서. 그날, 저는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아버지는 거동을 잘 못하시고, 앰뷸런스로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대선 현장에서 휠체어를 타고 유세를 지켜볼 정도로 민주당에 대한 애정이 깊으셨다. 저 또한 23년째 민주당원이다.

민주당은 새누리당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역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의 의견을 가장 먼저 존중해줄 것이다. 경쟁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람을 주민들이 판단하는 것이지 이름만 갖고 되는 게 아니다. 우리 당은 새누리당처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자신한다. 이땅의 민주주의와 서민을 지켜온 정당이 주민들과 부대끼면서 당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을 아무런 이유 없이 선거구 하나의 승리를 위해서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 공천을 받을 것으로 확신하나?
"물론이다."

- 민주당에서 오 예비후보를 공천한다면 그건 '버리는 카드'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 당내에서는 절대로 그런 얘기를 하는 분은 없다고 본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화성갑에서 출마를 결심하고 화성으로 왔을 때 누구도 제가 공천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5명과 경선을 해서 큰 차이로 이겨 공천을 받았다. 저, 약하지 않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그동안 여러 큰 선거에서 실질적으로 승리를 이끄는 실무책임자로 능력을 발휘해왔다. 화성갑은 민주당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지역위원장이 계속 바뀌었지만 2년 가까이 제가 맡아 하면서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고, 수는 많지 않아도 결속을 다지고 점점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누구보다 강한 후보라고 자신한다."

오 예비후보는 손학규 전 대표의 공천설에 대해 "빅게임을 바라는 분들이나 서청원 대표와 손 대표를 맞붙여놓고 흥미를 유발해보고 싶어 하는 일부 언론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풀이했다.

- 화성시에는 언제 왔나?
"2007년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있었다. 고희선 의원이 박봉현 후보와 맞붙었을 때 선거지원을 나와서 그때부터 인연을 맺었다."

당시 고희선 의원이 당선됐고, 고 의원은 지난 2012년에 재선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총선을 앞두고 화성시로 이사해 화성시민이 되었다고 밝혔다.

- 화성갑은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이면서 다른 지역 출신에게 배타적이다. 이런 지역감정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제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3가지다. 첫 번째가 지역감정이다. 87년과 92년 대선을 지켜보면서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깨지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가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아이들에게는 지금보다 나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이고, 세 번째가 어머니였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 명을 앞두고 있는데 원조토박이 화성 시민만으로는 100만 화성을 준비해 나갈 수 없다. 100만 화성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경상도다, 전라도다, 충청도다, 하는 지역구분은 없어져야 한다. 지역을 가르면 화성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 예비후보는 "화성 시민들은 지역을 나누고 편가르기를 하면서 후보를 찍지 않는다"며 "그러한 변화가 19대 총선부터 시작되었고, 이번 선거에서는 좀 더 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정치인으로서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저는 첫째 정직하다. 내가 하지 못할 약속은 쉽게 하지 않는다. 허튼 약속을 하지 않는다는 거다. 두 번째, 일은 누구보다 잘한다고 자신한다.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 당직 생활이 23년이라고 했는데?
"지난 91년 말부터 김원기 전 국회의장 비서를 하면서 민주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민주당에도 있었고, 국회정책연구위원 등도 하면서 당 관련 경력이 23년이 되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정치경험은 대한민국 정치인들 가운데 정치경력만 따진다면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오일용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현재 45세다.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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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에 열린 화성시민체육대회에서 오일용 예비후보가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원욱(민주통합당, 화성을)국회의원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 오일용


- 당선을 위한 주요 선거전략이 있다면?
"진심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꼼꼼하게 설명드리는 게 제 전략이다."

- 구체적이지 않다. 후보들은 늘 열심히 하겠다는 얘기를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열심히 하겠다는 건지 잘 와닿지 않는다.
"제가 지킬 수 있는 약속,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진정성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호소할 것이다. 주민들에게는 지역일꾼 그리고 대한민국 일꾼을 뽑는 선거로 만들어주십사 호소하는 게 선거 전략이다."

- 주요 공약 3가지를 소개한다면?
"첫째는 교육문제다. 우리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농촌과 도시가 같이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이 너무 다르다. 아이가 중학교에만 가면 부모님들이 지역을 떠나려고 한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서 떠나는 상황인 거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학부모와 교육청, 우리 시, 교육 전문가 등을 묶어서 교육발전협의회를 만들 생각이다. 자녀 때문에 지역을 떠나려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없애려고 한다.

두 번째는 교통 인프라를 해결하는 것이다. 우리 지역의 첫 번째 문제가 교통이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 앞이든 어디든 가서 단식을 해서라도 반드시 해낼 것이다. 또 버스노선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도로 개설문제도 심각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지부진한 도로건설문제를 순차적으로 해결할 생각이다.

세 번째가 복지문제다. 제가 화성에 와서 동쪽과 서쪽 지역이 (복지) 혜택의 차이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아무래도 동쪽(동탄 지역)은 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보니 복지관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인정한다. 우리 지역(화성갑)은 지역이 너무 광범위하다보니, 특정 지역에 (복지관을) 지어놔도 유지관리가 힘이 들고 예산이 낭비되는 측면이 있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오 예비후보는 화성갑 지역을 4개 권역(봉담권, 향남권, 남양권, 매송권)으로 나눠 중형 규모의 복지관을 지어 복지 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화성시가 워낙에 넓기 때문이다. 화성시의 면적은 서울시의 1.4배, 수원의 5배가 넘는 다. 특히 농·어촌이 몰려 있는 서부지역 즉 화성갑 지역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어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면서 노인 인구가 많다. 복지관이 너무 멀리 있으면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착안, 대규모가 아닌 중형 규모의 복지관을 건립해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게 오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오 예비후보는 복지관과 관련해 "노인들과 젊은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세대 간의 소통을 활발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문제는 돈을 얼마 더 주고, 쌀 한 가마니를 더 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외로움을 덜어주고 일거리를 만들어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보궐선거는 중앙의 명망가나 지역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정치꾼이 당선되는 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 제가 살고 있는 화성지역이 오랫동안 새누리당 아성지역이었지만 이제는 지역을 위해서 누가 정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있는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 같이 해온 사람인가를 우선해서 판단해야 한다. 우리 시민들께서는 화성시의 미래를 생각해서 현명한 일꾼을 뽑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십사 하고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싶다."
#오일용 #10. 30 재보궐선거 #민주통합당 #손학규 #서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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