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마을로의 가을 여행 한번 가 보실래요?

[포토에세이] 다양한 테마 속 국화축제 탐방기

등록 2013.10.05 14:46수정 2013.10.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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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국화뿐 아니라 코스모스, 억새밭, 생태연못 등 다양한 테마가 마련되어 있다. ⓒ 김지현


가을냄새 물씬 나기 시작한 4일 드림파크에서 국화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다. 드림파크는 한때 쓰레기 매립지였다가 각종 꽃과 수목을 심어 환경 생태 공원으로 재탄생된 곳으로 이번 축제를 위해 축구장 7개 크기의 터를 꽃밭으로 꾸며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맞은 편 위쪽을 보면 전망대가 보인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무엇을 구경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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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억새밭 ⓒ 김지현


올해로 10회째인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주제가 '국화'인 만큼 작고 큰 국화조형물이 주를 이룬다. 벌써 90만 명의 방문객들이 오고 간 이번 축제에는 국화 작품 전시,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로 꽉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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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 이정표 ⓒ 드림파크


야외 박물관으로 꾸민 드림뮤지엄 속 국화 조형물들도 눈에 띈다. 에펠탑, 15층탑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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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15층탑, 반구 모양의 국화 조형물 ⓒ 김지현


조형물 외에도 이렇게 국화를 잘 정리해놓은 화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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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찬란한 국화 ⓒ 김지현


이밖에도 사랑과 웃음이 피어나는 드림파크 국화마을 농장이야기를 담은 드림팜(farm), 기린, 코끼리, 공룡 등 드림파크에 놀러온 동물이야기를 다룬 드림쥬(zoo) 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국화축제라고 해서 국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진노란색의 코스모스가 흐드러져 펴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한결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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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코스모스 ⓒ 김지현


과거 어선이 드나들었다는 생태연못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국화축제 기간은 기간 9.26~10.6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  공항철도 검암역 앞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참고하면 된다.
#국화축제 #드림파크 #테마 속 국화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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