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암산 학도암 부근서 큰불... 정상쪽으로 번져

인명 피해 미확인... 바람 세 진화 어려워

등록 2015.03.14 00:50수정 2015.03.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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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정빛나 기자 = 13일 오후 10시 59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중턱 학도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장비 20여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불은 학도암 인근 6부 능선에서 발생, 바람을 타고 정상 쪽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있지만 주택가까지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규모가 크고 바람이 심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명피해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불암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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